델피노의 2013년 최신 시리즈인 “REVES/DREAMS’ 사진전이
킵스갤러리서울 포토그래피에서 개최됩니다.
‘꿈은 때때로 우리에게 가장 이루어지기 힘든 욕망을 야기한다…꿈과 욕망의 경계는 종종 흐려지며 이해할 수 없으며 억누를 수 없는 춤으로 합쳐진다.’
이번 알레시오 델피노의 한국전시회는 작가의 최근 작품인 ‘RÉVES/DREAMS’ 시리즈 중 작가가 특별히 한국전시를 위해서 엄선한 11 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다. 델피노는 여자의 신체를 사진이라는 매체의 가능성을 통해 현실과 꿈 사이의 지각의 폭넓은 논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번 6월 킵스갤러리뉴욕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리즈로 작가는 이 작품들에서 여성의 신체의 다형적인 정체성을 묘사함으로써 사진에 대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인 니콜라 다비드는 이 전시에 대해 델피노의 ‘꿈”에 대한 사진은 몸을 성체로 사용하는 시간과 공간의 각각 다른 순간들의 혼합으로 빠져 든다. 현실이 아니라 가능성의 조건들을 결합한 신비한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현실의 엄격함을 파괴하고 가능한 다차원적으로 이미지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을 ‘에로틱한 사물’로서 평가하기 보다 그 에로틱함 안에 유니크한 구성과 다형적인 아이덴티티가 표현되어 있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바랍니다.
작가소개
알레시오 델피노는 1976년 3월 5일 이태리 사보나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알비졸라에서 살았고 사보나와 밀라노에서 작업하고 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사진에 입문하여 사진가와 광고기획자로서 이태리에서 12년간 활동하였다. 그는 패션과 디자인 세계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진 시리즈를 발전시켜2002년 제노아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시작하였고 그 전시를 통해 국제적 경력을 쌓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로베레토의 현대미술관에도 전시되어 있고 VAF 재단법인 에도 소장되어 있다. 그는 제 54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이태리 파빌리온 작가로 초대되기도 하였다. 2013년에는 뉴욕, 파리, 브뤼셀, 베를린 등 여러 국제적인 도시에서 타로(Tarots), 꿈(Réves) 시리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델피노는 현실과 꿈 그리고 지각의 폭넓은 논쟁에 대하여 사진이라는 매체의 가능성을 통해 여성의 신체를 핵심적 요소로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업은 ‘변성(Metamorphoseis), 타로(Tarots)’ 시리즈 후 그가 뉴욕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리즈이다.
작가의 말
꿈은 때때로 우리에게 가장 이루어지기 힘든 욕망을 야기한다. 그것은 감정적 통로의 종합이며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핵심적 요소이다. 꿈과 욕망의 경계는 종종 흐려지며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억누를 수 없는 춤으로 합쳐진다.
“Dreams sometimes create in us the most remote desires, they are the synthesis of an emotional path, the key to improving our understanding of ourselves. The boundary between dreams and desires is often blurred, merging into a dance that is frequently incomprehensible but also irresistible at the same time.”